전체 공개 ・ 05.06 ・ 스포일러 포함

2026.05.06 (Wed)
작은 단서로 만든 이야기의 결말에 감탄을. 나는 이 영화가 오즈의 마법사의 뒷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2편에서야 비로소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 일행이 등장하고(이 부분이 굉자히 자연스러웠다) 그들의 일행들의 뒷이야기와 출처를 각색한 것도 그들의 깊이를 더해준다. 하지만 그 중 사자는 이해가 안되는게 기껏 구해줬는데 자기를 구해줘서 용감해질 능력이 없어졌다고 하는 것. 그것을 엘파바탓으로 돌리는 것은 정상적인 사고에서 이해가 안되고 그런 작은 동물이 단 기간에 성채가 된 것도 어떤 타임라인인지 알 수가 없다. 도로시의 구두는 원작을 따라갔다. 빨간색이 아닌 은본유죄의 원작의 해석을 따라간다. 옐로우 브릭 로드를 만드는 과정이 동물에 대한 비윤리성으로 만들어졌다. 미국의 마천루들이 만들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희생이 되었는가. 그것과 비슷한거 같다. 동물들에게 오즈의 도시를 떠나지 말라고 할 때 감정의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이상 살 수 없어 떠나는 자들에게 구체적 계획없이 집과 같은 곳은 없다고 감정에 호소한다. 노래는 전편보다 way better. 노래 멜로디가 더 좋아서 더 보기도 좋았을 수도 있다. 노래를 들으며 전편에 비해 cringeworthy가 줄었다. 네사가 하늘을 날 때, 네사가 하늘을 난게 엘파바가 선한 일을 한거라고? 좀 과대해석 같다. 선한 일은 맞지만 그렇게 감정적으로 다가갈 일은 아니다. 네사가 마법책으로 보크에게 마법을 걸 때 엘파바는 그 책을 뺐을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그저 네사가 보크에게 마법을 걸 동안 그만하라는 소리와 읽지말라는 소리만 지를 뿐. 그러고는 보크를 양철 나무꾼으로 만들었다. 내용은 이해가 가지만 그 부분 연출은 허술 하였다. 그래도 보크가 양철 나무꾼이 되었을 때 이렇게 세계관이 이어지는구나 싶었다. 오즈의 통치방식은 브레이브 뉴 월드를 생각나게 한다. 달콤한 말로 시민들을 통치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준다. 그것이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그것은 잘못됐다. 하지만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브레이브 뉴 월드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굳이 쓴 말을 통해 그들을 혼란에 빠뜨려야하는가? 글린다의 결혼과 엘파바가 동물감옥에 들어가는 교차편집의 연출은 이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이다. 둘의 상극을 잘 표현했으며 둘의 엇갈린 운명또한 잘 표현했다. 피에로는 왜 엘파바를 좋아하는가? 엘파바가 아름다운가? no 피에로는 1편에서 왜 엘파바의 마법에 걸리지 않은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 피에로가 한 눈에 반할 외모의 엘파바가 아니다. 나의 예상대로 엘파바의 부모는 오즈였다. 내 예상이 맞았어! 와 제프골드부름젊은 것을 보니까 반갑다! 글린다 또한 예상밖이었다. 피에로를 정말 좋아하기에 그의 행복을 빌어준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지 않을 대목이 아닐까. 내가 아무리 착하게 행동해서 사람들은 나를 나쁘게 생각해? 그 상황에서 나는 그냥 나쁜 사람이 될 것인가? 나는 그렇지 않을 듯 싶다. 언젠가 착한 일은 돌아온다. 나의 경험은 그러하였다. (벤치공부) 개인적으로 1편보다 훌륭하다고 생각이 됐다. 1편보다 덜 cringe 했으며 음악도 더 좋았고 오즈의 마법사 인물들이 나오면서 반가움을 더했으며 그 등장이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또한 연출 또한 전 편에 비해 유쾌해졌으며 그렇다고 가볍지 않으며 영화의 톤을 그대로 유지한다.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난 이 영화는 엘파바가 죽은 줄 아는 글린다와 피에로와 완전히 떠나는 엘파바를 마지막으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 스프링 누가 악인가 각본 사랑의 도피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고 싶다.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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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