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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5.10

2026.05.09 (Sat)
대화로 1시간 40분을 가득 채운 이 영화가 너무 좋아 후반부에 상대방을 완전히 알게 되어야 비로소 그 사람을 완전히 사랑하게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한 셀린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렇지만 과연 한 사람을 완전히 아는 상태에서 그 사람을 완전히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상대방에 대해서 내가 잘 모르는 그 무지의 빈틈에서 오는 매력이라는 것이 분명하게 있다고 생각해왔기에 그리고 어쩌면 그 매력은 한 사람을 사랑하기에 필수적으로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해왔기에 더 기억에 남았던 문장인 것 같다 비엔나가 정말 아름다워 비포선라이즈가 담은 비엔나는 밤에 훨씬 아름다운 것 같아 화려한 불빛이 찬란하지 않아도 조곤조곤하고 신나는 가로등 불빛같은 아름답고 좋은 느낌이 있어 마지막 장면도 좋았음 대화로 많은 이야기를 쌓아놓으니까 둘의 이별의 아쉬움이 훨씬 더 가깝게 다가와 영화 보고있는 내가 발을 동동 굴렀음ㅋㅋ; 비포선셋도봐야쥐 ㅎㅎ
Au revoir! L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