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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5.17 ・ 스포일러 포함

2026.05.16 (Sat)
아...너무 괴로운데 좋다.......... 빛나는 테레비 이후로 제일 마음에 드는 퀴어영화였음 90년대 진또배기 포비아들 보니까 어지럽네 루도빅의 알록달록하고 아름다운 세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암울한 현실이 제목과 대비되어 더 슬프다 루도빅의 상상속 결혼식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행복한 신랑신부, 환호하는 사람들 그리고 마당에 꽂힌 매매 팻말... 루도빅이 바라는 세상은 팜의 광고팻말 뒤에서나 볼수있는 세상이 아닌데도 그곳으로 도망칠수밖에 없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는 말이 가지는 모순과 정상의 폭력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신이 실수로 떨어뜨린 루도빅의 x염색체 처럼... 바꿔입은 드레스처럼... "문제가 있는것"들을 이해해야한다 아름다운 미장센도 천진난만했던 루도빅의 춤사위도 전부 슬프게 다가온다 루도빅의 인생이 장미빛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