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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4.12.17 ・ 스포일러 포함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영화 • 2015
2024.07.16 (Tue)
주제부터가 이미 도파민 폭발스럽다. 락 스피릿 진짜 충만하고 엄청나게 위험한 분위기를 풍긴다. 아슬아슬하면서도 두께감 있는 액션씬도 장난아님. 레이싱? 사막? 바이크 문신 얼굴 먹칠 페인팅 삭발? 침나오게 섹시한 전투 트럭? 내가 뿅갈만한 건 다 들고있다. 아~~ 그리고 워보이의 캐릭터성이 너무너무너무!! 눈물나게 좋았다. 자신의 한몸을 바쳐 임모탄을 위해 죽고 발할라에 간다니! 죽기 전 자신을 지켜보라며 “witness me.”라는 말과 함께 몸을 던지는 건 진짜 너무하면서도 짜릿했다. 신과 가까워지겠다는 의미로 흰빛의 락카를 입에 칠한다는 것도 진짜 살 떨린다. 고향이 늪으로 변해버린 것을 알게 된 장면도 정말 좋았다. 샤를리즈 테론이 그 울분과 조금의 원망, 거대한 절망 등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울부짖는 옆모습이 아주 기억에 남는다. 그 늪에 적응하기 위해 새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진짜 충격적이었다. 여러모로 ic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