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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09
말모이
영화 • 2019
2023.03.17 (Fri)
극 중 류정환에게 빠졌다. 영화 후반부에 “아시잖습니까.” 라는 대사와 함께 류정환은 대의를 위해 희생해야만 하는 자신의 처지와 그것을 자의로 기꺼이 하겠다는 곧은 의지를 드러내는 듯한 슬픈 미소를 짓는데 그게 날 뻑 내리친것 같았다. 지금 좀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ㅠ 그래서 그런가 아무튼 영화는 꽤 재미있었다. 윤계상 의외로 연기 잘하는게 웃김. 류정환과 김판수가 함께 도망칠 때 자신이 총을 맞고 일본 경찰들을 유인할 때 영화 초반부에 소매치기였던 김판수의 대사를 인용하는것도 도파민 줄줄. 감독이 포인트를 알아 뭘 해주면 사람들이 침을 흘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