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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09
오펜하이머
영화 • 2023
2024.08.06 (Tue)
절망적인 지구의 미래를 엿본 것 같기도 했고 사실은 지구의 미래라기보다는 인간의 미래같았다. 지구와 인간을 운명공동체로 보기에는 인간에 비해 지구는 너무 무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국 프로메테우스가 가져다준 불로 자멸할 인간들의 미래 말이다. 그렇지만 동시에 무서우면서도 아름다웠고 위대하며 장엄했다. 소름끼치는 아름다움이었다. 기존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른 작품들과는 느낌이 달랐던 것 같은데.. 크리스토퍼 놀란은 대중적이면서도 스케일이 크고 인간비판사상을 조금씩 담고 있다고 생각햇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