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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18

2025.01.17 (Fri)
이 책에서 소녀 해주는 해록을 짝사랑한다. 그리고 해록의 관심을 끌려고 반 친구들에게 소문을 퍼뜨리고, 해록이와 해록이의 친구들 사이에 간섭한다. 이렇게 해록과 커플이 된 해주는 해록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해록이 다른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해록이의 개인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도록 협박한다. 그러던 어느날, 해록이는 저수지에서 실종됬고, 해주는 물에 젖어 신발도 신지 않은채로 발각되고, 해주의 운동화는 가지런히 저수지 물 밖에서 발견됬다. 해록의 실종사건이 해주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짐작한 경찰을 해주를 찾아간다. 하지만 해주는 자신의 행동을 모두 “사랑”으로 포장해서 말한다. 난 이 책을 읽고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가졌는지를 느꼈다. 경찰에게 자신의 행동을 들키고도 끝까지 해록이가 자신을 좋아해 줄거라고 믿은 해주가 못마땅해 보이는 동시에, 사건이 해결되면 해록이는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하기도 하다.
좋아하는 마음속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써야했다. 그 이면의 이야기를.
_<당연하게도 나는 너를>

달나라
01.18
맞아여... 좀 화난다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