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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18 ・ 스포일러 포함

2025.01.13 (Mon)
3학년 때 좋아했던 책인데 2권 시리즈가 나왔길래 읽어 보았다. 솔직히 어린 애들이 읽는 책이라 그런지 딱히 재밌진 않았다. 주인공인 리쿠토는 실수로 엄마의 소중한 조각상을 깨뜨린다. 혼나는 게 무서웠던 리쿠토는 집을 나가 돌아다니다가, 어떤 부엉이를 쫓아가서 “트러블 여행사” 라는 가게를 찾는다. 그 가게에서 여행을 가게된 리쿠토. 그는 3개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복구된 조각상을 받게된다. 리쿠로는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타이탄‘이라는 마법의 생명체를 키운다. 타이탄은 키우는 사람의 마음을 본떠 태어난다. 리쿠로는 자신이 키운 타이탄을 보며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도망치기만 하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난 이 부분에서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리쿠로, 같이 성장해나가는 타이탄, 그리고 그들이 서로를 희생하는 각별한 우정 등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