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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26
아틀라스
에인 랜드 • 1957
2025.01.25 (Sat)
또틀라스 go. 존 골트가 누구냐는 질문으로 소설의 도입부를 구성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 전설적인 소설 도입부는 모비딕의 ”call me Ishmael.”이 아니고 아틀라스의 “존 골트가 누구지?”가 되어야함이 틀림없다. 이 소설을 처음 읽을 때는 그 문구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없다. 하지만 책을 다시 읽을 때, 그 문구의 의미를 아는채로 이야기의 시작을 맞이할 때의 그 소름돋는 기분이란 형용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는 지성적이다 라는 형용사를 아름답다 와 똑같이 여기는 것 같다! 아틀라스의 지성인을 귀하게 여기는 세계관?을 따라서 그렇게 한것인지 작가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는 모르겠음 아틀라스는 미쳤어~ 정말 미친 책. 대략 1300장 되는 책을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대체 책의 어느 부분이 이렇게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진짜 개재밌음. 소름돋음. 사업가들의 이야기가 이렇게 도파민 날릴 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