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2.09

2025.02.08 (Sat)
[Radiohead - Creep] 사람들은 그들의 곡에 큰 사랑을 보냈지만 정작 그들은 크게 사랑받지 못했다. 그렇다. Creep, 그 한 곡의 이름이 자신들의 밴드명보다 커져버린 것이다. 그로 인해 사람들의 열렬한 반응에도 그들은 그 곡을 반기지 못하게 되었고, 상업적 성공과 힘든 시절이 공존하는 눈물 담긴 그들의 첫 명반이 되었다.
Creep의 성공과 고통은 더이상 그들이 공연에서 그 곡을 연주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당시 멤버 톰 요크는 "우리가 너무 자폭 장치를 빨리 눌렀어!"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