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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09

2025.03.08 (Sat)
은근 중독스러운 오징어 해바라기씨 볼 (그래서 해씨볼) 엊그제 팀장님이 내 자리로 오셔서는 “그 쪼끄만 볼 같이 생긴 과자인지 너무 맛있더라구요~ 어디서 샀어요? ” 하시는데 귀여우셔서 빵터졌다. 난 뭐 먹고 싶다고하거나 맛있다 맛있다 감탄하거나 맛있었다 추억하는 모습들에 극호이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ㅋㅋ 그 만큼 뭐 못먹어서 아쉬워하거나 막 먹기 직전에 음식을 떨어뜨리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모르는 분이어도 달려가서 새로 사주고 달래주고 싶어진다. 이 해씨볼은 지난 주에 대현아갔다가 추운데 밖에서 플리마켓하는 사장님이 시식해보라시는데 그냥 넘어가지지 않아서 맛보고.. 건은행, 건마늘, 반건조 오징어까지 사니까 써비스로 주신 해씨볼이었다. 좀 많이 샀다보니까;; 맥주 좋아하는 박박사 생각나서 집에 인기없어 놀고 있는 맥주 두병이랑 같이 소분해서 좀 드리는 김에.. 마르셔가지고는 늘 허기져하는 조박사 견과류랑 같이 먹으라고 또 소분해서 드렸었는데.. 어쩌다 팀장님까지 맛을 보게 된 모양이다. ㅋㅋ 근데 그 서비스 해씨볼을 젤 좋아하실 줄은…!! 그 모습이 너무 귀여우셔서 선물드리려고 사옴 ㅋㅋ 팀에서 김공구(김 마니아 박박사님)한 생각도 나고..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떡볶이 밀키트 공구(만나자마자 이직하신 😢연구원님)한 생각도 나고.. 먹는거 공구하고, 점심에 기대에 부풀어 맛집 가거나, 도시락 타임, 간식타임 하는 재미로 직장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