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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21

2025.03.20 (Thu)
밀크초콜릿이 안 땡겨서 다크초콜릿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내 입에 다크초콜릿과 체리콕을 같이 쑤셔 넣는다. 진짜 이상한 맛인데, 너무 짜릿해서 맛있게 느껴질 정도다. 금방이라도 목을 그어버릴 것 같이 굴면서, 여기서 키스해달라니. 이런 감성을 어떻게 이렇게 잘 담아낼 수가 있을까? 시끄러움을 짜릿함으로 변모시키는 시이나 링고의 보컬은 언제 들어도 빠져든다. 다른 시이나 링고의 앨범들보다도 보컬이 가장 돋보이는 앨범인 것 같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