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atles - Maxwell's Silver Hammer] 오랜만에 간 PC방에 있던 디즈니+를 만나 그 안의 '렛 잇 비'라는 비틀즈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잠시 시청하게 되었다. 영상 속 스튜디오같은 공간에서 연주했던 그 기분 좋은 곡이 무엇인가 검색해 보았더니 이 이름이 나왔다. 이후 집에 돌아와 노래를 딱 틀었더니 역시 그 곡이 맞았던 것이다. 제목처럼 녹음을 함께 하고 있던 누군가가 도중에 철로 된 조그만 망치로 쇠막대기를 두들기는 모습이 영화에 담겨져 있었는데 그 소리를 다시 곡에서 만나고 보니 정말 반갑게 느껴졌었다. 그 뒤로 내내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