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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05

2025.04.04 (Fri)
언젠지 기억도 안나네…. 인터넷 언론사 다니던 시절, 직장 선배인 기자님의 추천으로 와서 막창 처음 먹어봤는데 넘 맛있어서 이후로도 동료들과 자주 왔던 곳이다. 어린시절 이 동네에 살았던 적이 있는 신랑(당시 남친)도 데리고 와서 맛있게 먹었었는데…. 오늘 아들이 평소 늘 가던 곳 말고 새로운 고깃집을 가보고 싶다길래 “노포느낌이긴 한데 막창 맛집 갈래?” (집돌이가왠일인지) 좋다고해서 방문했고, 다행히도 신랑, 아들 모두 맛있어했다! 분위기는 시장안에 있고, 노포느낌..! 반찬은 별로 없지만, 막창이 신선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청국장도 맛있었고, 추가로 주문한 라면도 잘끓였고, 공깃밥 밥이 질이 좋아서 이걸로 충분한 기분!! 우리 동네 명가생막창도 상당히 괜찮긴해서 또 여길 언제야 올까 싶지만, 올만에 추억도 느끼고… 한민시장구경도 살짝 하고 재밌었다! 요 금방 돌아다니는데, 제주 올레시장갔을때보다 왜 더 활기차고 식품이나 주변 상권도 더 나은느낌인거지…… (제주가 참… 상권이 많이 죽긴 한듯…) 방금 뉴스보니 어제 Y파면으로 상권이 살짝 살아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