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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4.24

2025.04.24 (Thu)
타란티노는 조금은 믿고 보는 감이 있다. 사실 예전에 찔끔 시도했다가 몇분 보고 집중을 못해서 그냥 포기한 전적이 있기에 tv에서 하는 걸 보고 그냥 맘 놓고 틀어놓는 기분으로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흡입력 있고 미쟝센도 좋아서 열심히 봤다. 그냥 그런 별거 아닌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배경화면으로 써도 될 것만 같은 그런 스며들어 있는 미적 감각이 너무 탁월하고 좋았구.. 딱 옛날 그 시절과 지금의 타란티노의 중간 지점의 분위기가 났다. 흠 딱히 별로 덧붙일만한 말이 없다. 킬링타임용으로 보기도 좋지만, 그러기엔 조금은 아까운 영화 같기도 하고. 육감적으로 재밌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다. 타란티노 영화가 그런 감이 있긴 하다. 아 아 아 크리스토퍼 왈츠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