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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6.01

2025.06.01 (Sun)
어제 새벽 3시 넘어서 잠들었는데, 10시 반에 일어났다.. 아들은 좀 더 일찍 잠들어서 그런지 7시에 일어났다는데 피곤한데 깨우면 안될 거 같아서 그냥 혼자 유튜브 봤다고 .. 작년 오사카에서는 조식이 기본 포함이라 억지로 일어나긴 했는데, 조식을 뺐더니 메이지 않아서 넘 좋다.. 암튼 부지런히 준비하고 시부야로 고고 !! 시부야 도착하자마자 스크램블스퀘어 인파에 합류해주고,, 나는 라멘을 먹고 싶었는데 아들이 밥이 땡긴다고해서..; 바로 스키야 있길래 규동으로 아점,, 밥먹고 힘이나서 파르코를 시작으로 로드샵 편집샵 무한 반복.. 사면 더 좋겠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잼나서 확실히 쇼핑은 도쿄 아니 시부야구나… 하면서 옷구경 패피 구경,, 일요일이라 한 껏 꾸미고 나온 분들이 많아서 사람들 패션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진짜 멋장이들이 많이 보여서 감탄… 아들은 오늘 산 옷 모두 성공인데, 내가 산 출근룩은 그냥 무난..(안사도 되었으려나…) 옷 살때 거울 핏은 괜찮았는데, 숙소와서 입어보니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ㅜㅜ 다시 윗몸일으키기 해야지..!!! 시부야는 … 쇼핑을 좋아한다면,, 💰만 넉넉하다면… 최고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맛집도 많은데 어딜가나 웨이팅이 길어서 식사시간 좀 엇나가게 방문하면 그나마 덜 기다리는 듯,, 저녁은 좀 이르게 5시쯤 카츠미도리(회전초밥)에 갔는데, 15분 정도 기다리고 입장해서 먹고 나오니 7시도 안됨.. 나 혼자 왔다면 시부야만 있을 거 같은데 아들이 복싱용품 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신주쿠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