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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08
2025.07.07 (Mon)
오늘 아침부터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지인분의 “대만 갈래요?” 카톡 한 마디에… 가고 싶었다… 그 친구(친구라고 나는 생각을 하는데…)는 늘 나에게 여행 제안을 하는 분인데, 매번 사정으로 거절을 하다가 재작년 겨울 국내 1박2일을 다녀왔었다. 박물관, 유적지 너무 좋아하시는거 말곤 여행 취향이 맞는 분이었다.. 소품좋아하시고 맛집 커피숍 좋아하시고…(다들 이럴거 같지만 또 막상 안그럼) 신랑에게 나 OO과 대만가도돼? 라고 물으니 “가도 되지”라는 답… 사실 어젯 밤에 신랑이 아들에게 방학에 일본이든 중국이든 서울이든 갈래?? 말하는 걸 들었는데… 휴가도 별로 없는데 그걸 친구랑 여행에 쓴다는걸 선뜻 허락해주어 감사했다.. 사실 지금 여행을 갈 상황? 이유는 어떤 괜한 의미 부여가 아니고서는 좀 부담스런 상황인데.. 일.. 내 개인적인 성과도 내야하고.. 아이랑 신랑에게 더 잘 챙겨줘야하는 상황인데… 어머니들도 글코.. 💶한장이 10곳에 쓰여야하는 상황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싱글 친구와의 여행이라니… 넘 고맙네.. 힘을 내자….! 열일하고 참아내며 지금을 보내면…..걍 그걸로 된거지….. 여행 자금 마련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