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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21 ・ 스포일러 포함

2025.07.20 (Sun)
[한줄평] - 1. 당신은 테디를 선택하시겠습니까? - 2. 당신은 앤드류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시놉시스] - 보안관인 테디와 그의 파트너 척은 정신병동에 사건을 맡아 조사하면서 레이첼이라는 환자가 사라졌기에 찾아나서면서 이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명작] - 초중후반까지 눈을 떼기가 어려운 스릴러 추리극으로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물론 다른 모든 배우들의 연기와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힘까지.. 왜 이 영화가 아직까지도 재개봉까지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줄 알았다. 끝까지 보면서도 여운이 남고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된다. ==================================== ==============[스포일러]=============== ==================================== [스포일러 + 선택] - 마지막이 가면 갈수록 정말 기막힌 전개와 모든 떡밥들이 풀리면서 “와..”하는 감탄사가 나오게 된다. 강제로 잡혀서 나치 뇌수술을 파트너 척이 등대에서 한다는 말을 듣고 테디는 구하러 가지만 모든걸 알고 있던 척과 박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은 척은 테디의 주치의고 테디는 자기 자신이 만든 가상 인물로 실제로 자신은 그토록 자신이 찾던 방화범 앤드류인 것이다. 주치의나 박사는 이 과정들을 계속 되풀이한다는걸 알고 이제 더 이상은 폭력성이 높고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앤드류로 살지? 테디로 살지? 결정을 내리라고 한다. - 마지막을 보면 디카프리오가 테디로 인식하여 척에게 말하며 척은 박사에게 가망 없다는 신호를 한다. 그러고부터 더욱더 반전은 테디인 상태로 말한 이후에 자신이 앤드류로 말하게 된다. 그건 바로 이곳에 순응하게 되면 자신의 자아를 잃는 것이 앤드류고 이곳에 순응하지 못하면 자신의 자아를 지키는 것이 테디라고 말하며 자신은 끝까지 테디로 살아가면서 아내가 아이들을 죽였다는 사실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결국 뇌 수술을 받으러 가게 된다. [강추] - 글로만 말하면 이 영화의 내용이나 반전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감상하길 바라며 2시간이 넘지만 몰입감이 높고 계속되는 물음표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게된다. 디카프리오가 연기까지 잘하면 반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