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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21

2025.07.21 (Mon)
추악하고 찐따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남자를 주제로 해서 완벽하게 풍자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백점만점. 그 자극적인 가사를 읽으면서 오는 비릿한 쾌감이 있음. black midi때부터 멜로디 구성실력은 말할 것도 없었음. 솔로로 낸 첫 앨범에서 이런 곡이 나올 수 있다는 건 진짜 천재같음 천재같다는 말을 형용사로 쓰고 싶어 너무 대단한 무언가임. 세션이라 해야되나 그 악기 구성까지도 조합이 환상적이야 조화롭게 모여서 주는 이 Geordie greep만의 특이한 분위기가 가슴을 울린다. 그리고 원래도 장르 불특정성을 사랑하는 편인데 black midi, Geordie greep 둘다 너무 그런 편이라 더 좋았음. 또한! 중간에 코러스로 작게 bathroom~ 을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거 진짜 처음에 들을 때 안 들리는데 이게 들리는 순간 이 부분 지나갈때 이 코러스밖에 안들림 너무 좋 아 개 맛있음 코러스로 화장실을 가사로 처넣는다는게 이미 진짜 정신나갔음(p) 더불어서 이 강렬하고 ..자극적인 음악 가사 진짜 최악이라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