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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7.27 ・ 스포일러 포함

2025.07.26 (Sat)
진짜 실망한 포인트가 몇개인지... 솔직히 판4에 대해서 잘 모르고 들어감 난 뇌를 쉬게하고 싶고, 눈은 즐겁고 싶을 때 주로 히어로 영화를 보러 가는데... 근데 아무리 오락영화라지만 이건 너무하지 않나 이렇게 납작한 전개가 처음부터 끝까지 순조롭게 이어질 줄 몰랐음 그나마 영화에서 제일 호감캐 조니 (제일 웃겼고, 불꽃남자, 핵심적인 활약도 함) 제일 실망한 부분은 갤럭투스가 코즈믹 호러적 빌런의 존재감, 압도감을 보여주기는 커녕 지구내려와서 고무줄 늘이기 놀이로 멍때리다가 애엄마한테 밀리고 힘도 못써보고 퇴장함 갤럭투스한테 애기를 넘겨주고 지구를 구할거냐, 말거냐 인류의 목숨이 달린 문제인데 애기 안줄거임 ㅇㅇ 지구도 구할거임 아무튼 믿어주셈! 했다고 사람들 전부 순순히 조용하게 말 잘 듣는것도 웃기고.. 너무 영화를 불편하게 봤나 싶기도 한데 기대에 못미치는건 어쩔 수 없는 듯 액션이 기깔나게 뽑혔냐도 아니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