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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8.25
2025.08.24 (Sun)
광복절 끼고 하루 소듕한 연차를 내고 다녀온 대만,, 10여년 전에 한 번 다녀왔는데 기억이 거의 가물가물 할 정도로 좀 다른 느낌이었다! 대학원 시절 동고동락하며 인연을 맺은 친구(나는 친구라 생각)이자 동료와 함께 급 번개로 다녀온 여행!! 일단 해외여행은 둘이 처음이지만 재작년에 같이 국내 1박을 한 적이 있어서 어색함은 없었지만.. 서로 해외여행 스타일을 맞춰본적이 없었고 3박4일이나 같이 지내다보니 몰랐던 서로를 알게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당시에는 읭? 스런 상황들도 있었으나, 지나고 보니 서로를 이해하게 되기도 하고, 향후 또 여행을 간다면 취향 일단 서로 알았으니 좀 더 편하고 좋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막 다녀온 직후엔 … 또 둘이는 가기 어렵? 겠다 싶었는데… 서로를 알고 존중해주고 배려해준 여행동료인듯도 싶고 ㅎㅎ 또 가도 괜찮겠다 싶음 ㅋㅋㅋㅋ상대방은 어떠려나….?) 장소를 중심으로 한 추억은 천천히 풀어보기로 하고,, 일단 더 잊기전에 총평을 남겨보자면,, 중국에서 일본갬성도 느낄 수 있어서 2가지 맛? 같은 나라! 물가는 저렴한 듯 안저렴해서 은근 돈을 좀 써서 놀람!! 음식은 음식에 따라 식당에 따라 편차가 크고 호불호 있을 듯,, 2박3일로 휴가 안쓰고도 또 갈 거 같은 거리와 편리함?(우버, 이지카드, 애플페이 등)이 있고 취향상 일본을 더 갈 거 같긴 하지만,, 일본과는 좀 차별화 된 걸 꼽아보자면(숙소가 넓고, 열대과일이 엄청맛있고, 만두류가 많고, 중국식 발마사지는 정말 최고),, 같은 거리와 예산이 있다면, 취향도 그렇고 일본어 초급 수준은 되니까..일본을 갈 거 같긴하지만,, 대만도 또 후딱 떠나고 싶을때 혼자여행도 좋을 거 같아서 대만 달러 다 안쓰고, 이지카드에도 남겨왔다. 너무 스트레스 받을때 2박 3일로 후다닥 떠났다 와도 넘 좋을 거 같다. 혼자 밥먹고, 온천도 하고, 마사지받고, 커피숍도 가고 소품 쇼핑도 하고 그러기에 참 가깝고 편하고 괜찮은듯!! 담에는 엄마랑 한 번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