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걸 대체 왜 이제 봤지? 5점짜리 작품인데 끝맛이 좋지않아서 0.5점 뺌 작가님이 아프셔서 어쩔 수 없었던 듯 한자는 다르지만 이름이 똑같은 나나 인 두 여자가 우연을 통해 친구가 되면서 풀어가는 스토리인데 밴드라는 요소가 들어가서 애니 속 노래도 너무 좋고, 온갖 자극적인 요소들은 다 갖고와서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고마츠 나나의 철없고 애같은 모습에 발암일 수 있는데 그런 나나가 흘려보내는 진심들이 너무 마음을 울렸고 오사키 나나가 밴드를 하며 풍겨오는 퇴폐적인 분위기에 그냥 멘헤라오타쿠라면 좋아할 수 밖에 없음 2006년도 애니인 걸 감안하면 한 때 다들 나나병 걸리지않았을까? 우선 24년도에 본 나도 이렇게 여운이 엄청난데?ㅠ 작가님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나 이 둘의 끝을 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