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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9.14

2025.09.13 (Sat)
17:46 w. 정똘 - 간짜장 9,500 - 짬뽕 12,000 - 안심탕수육(중) 27,000 번개로 정똘과 만나서 유명하다는 강동원에 왔다. 연예인 많이 왔다갔더라. 벽에 싸인이...아무튼 여긴 평일에도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얼마나 인기가 많냐면 늦었을 경우 웨이팅도 안 받아주고 재료 소진으로 저녁 장사를 안 하는 정도라고. 그래서 우리 가자마자 줄 서야겠다~했는데 아뿔싸...브레이크 타임이 있더라;; 우리 도착 시간은 3시 반인에 여기는 2시 45분부터 4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 그래서 그냥 설렁설렁 가서 대기명단에 이름, 전화번호, 인원, 메뉴를 작성했다. 그나마 캐치테이블 같은 곳의 예약을 안 받아서 다행이다. 정정당당한 기다림...아무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전화를 받고 헐레벌떡 들어가서 앉았다.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고 2인석 위주. 2층도 있다는데 거기도 그리 크지 않다고. 그냥 여느 중화요리집 같았다. 주방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긴 한데 그냥 엄청 바쁘구나...하고 보는 것이 전부. 주문은 웨이팅할 때 노트에 작성하는 게 전부라 추가 주문이 불가하다. 이렇게 인산인해한 공간이라 혼밥은 절대 무리...라기 보단, 1명 웨이팅 걸면 될지도? 다들 맛있다고 극찬했다는데 나는 그냥저냥...맛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맛도 아니었다. 그래도 진짜 춘장으로 볶아서 맛도 진하고 면이 기본 짜장면이 아니라 약간 얇은 파스타 느낌의 굵기라 그게 신기했다. 새우랑 계란 올리간 것도 신기했고. 그리고 간짜장이 그렇게 짜진 않았다. 신기해...짬뽕은 그냥 짬뽕인데 기름맛 보다는 불맛이 강했고, 야채로 육수 우린게 느껴져서 이건 괜찮았다. 탕수육이...좀 그랬다. 식감이 과자 같던데? 콰삭콰삭해서 음? 했다. 찹쌀 탕수육을 생각했는데...흑흑...하지만 소스는 나쁘지 않더라. 새콤달콤하다. 나는 좀 더 매웠으면 싶었지만...찾아보니 탕후루 같다는 말이 많았다. 그럼...그럴만 했다. 난 탕후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_ㅠ...아무튼 의외로 양이 많았다. 메뉴 두 개만 시켜도 됐을거 같고...탕수육은 남은거 아까워서 포장해왔다. 포장되니까 미니멀해져서 웃겼다. 딱히...그만한 웨이팅을 하고 먹을 가치가 있는진 모르겠더라. 그냥...좋은 경험이었다~로 생각한다. 나쁘진 않는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