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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09.16

2023.09.22 (Fri)
12:33 - 먹물에 샤워한 감자 3,800 - 수상한 청양마요씨 6,500 - 오틀리 라떼 6,000 일전에 르뱅쿠키와 다른 베이커리집 가다가 발견했는데 외관이 너무 내 취향이라서 마음에 담아뒀다가 왔다. 홍대점이라고 하지만 사실 상수역에 더 가까우니 상수역에서 내리길. 1번 출구에서 쭉 오다가 골목으로 꺾어서 오면 외관이 조금 이국적이라 바로 눈에 띈다. 가게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1층은 빵을 고르고 계산하는 곳, 지하 1층과 2층은 고른 빵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공간 활용도가 꽤 높더라. 지하에 자리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자리가 많기에 사람이 많아 보여도 어떻게든 앉을 수 있을지도...심지어 들어오는 입구에도 야외석이 있기 때문에 날씨만 좋다면 거길 앉아도 상관 없을 것 같다. 난 더워서 안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콘센트도 있다. 많은진 모르겠지만...메뉴들은 베이글이 주인데, 가격대는...뭐 그렇다...ㅋㅋㅋㅋㅋ 자리가 자리이기에,,,아침을 가볍게 먹고 갔는데 막상 들어오니 이거저거 사고 싶어서 곤혹을 치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두 개로 줄였다. 주문은...뭐...빵 집어서 계산대에 가면 된다. 음료도 마찬가지. 혼밥은 당연히 된다. 카페는 감사한 곳이다. 참, 디카페인 가능. 각 층마다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차갑다면 데워먹을 수도 있다. 저 까만 빵은 데워먹길 추천한다. 그리고 실제로 점원도 데워 먹으라고 말한다. 그냥 먹어도 나쁘진 않은데 데워 먹어야 아하~추천하는 이유가 있구나~싶다. 베이글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으깬 감자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 그리고 저 쪽파 올라간건 크림치즈가 매콤한 맛이라서 느끼하지 않다.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은데 잘 만든 느낌? 라떼는 식물성 귀리가 들어갔는데 특유의 향 때문에 시럽이 들어간다고 한다. 막입이라 그런건 잘 구분 못했는데, 아무튼 오트밀맛이라 만족스럽다. 대체적으로 음식들이 다 만족스럽다. 근데 내가 생각이 짧아 겉옷을 안 들고 온 탓에...ㅋㅋㅋ 먹는데 슬슬...추웠다. 나처럼 추위 잘 타는 사람은,,..해 떠있으면 차라리 밖에서 먹길...ㅎㅎ...아무튼 외관도 만족스럽고 맛도 나쁘지 않아서 재방문할 의사가 있다. 가격만 어떻게,,,해주면 좋겠지만 이뤄지진 않을 듯ㅎㅎ; 나쁘지 않은 카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