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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0.01 ・ 스포일러 포함

2025.10.01 (Wed)
[한줄평] • 웹툰 원작과는 다른 맛이지만 이 맛도 맛있었다. [좀비] - 코믹 영화다보니 웃기게 표현될 줄 알았었는데, 초반 좀비들의 사실적인 묘사되어 좀 놀랐다. 수아가 좀비된 이후에 할머니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이나 조정석이 가르치는 모습은 재밌게 묘사하는 동시에 슬픈 장면들로 연출되어 좋았다. [웃김] - 초반 좀비 무리에서 좀비 흉내내면서 가는게 진짜 킬포였음ㅋㅋㅋㅋㅋㅋㅋ 예고편에서 봤었는데 진짜 보니까 터졌음ㅋㅋㅋㅋㅋ 좀비 흉내를 내면서 사람 같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수아 좀비 제압하는 것도 압권이라 재밌었음ㅋㅋㅋㅋㅋ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원작과 다른 점] - 영화에서는 수아 아빠는 따로 있고 삼촌이 수아를 키우고 있었고 (원작은 그냥 아빠가 키움) 마지막 아빠는 죽지만 딸은 백신 치료로 사는 것이 원작이지만 영화에서는 둘다 살리는 방향으로 선택하였다. - 원작 웹툰의 마지막을 더욱더 너무나도 슬프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한다. - 웹툰의 느낌을 잘 살려서 흐름에 맞게 잘 구성하는 건 좋았으나 윤경호의 뜬끔없는 합류와 조여정은 아무리 자기 앞에서 약혼자가 좀비에 감염당해 자신이 직접 죽였다는 거가.. 음.. 그렇게 좀비 최다 신고로 상도 받고.. 그래도 사람이었는데..ㅠ 수아를 학교에 보내는 것도 좀.. 너무 납득이 안되고 “내가 제일 잘나가” 노래 장면의 연출도 그닥... 뭘 의도하려는지는 알겠으나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 애용이 고양이는 너무 귀여웠으나!!! 웹툰에서의 애용이 캐릭터에 대한 묘사는 정말 정말 아쉬웠다. 아무래도 영화상의 흐름과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던 거 같다. [삼각편대] - 조정석, 최유리, 이정은 이 3명의 조합이 너무 잘 맞았음. 조정석은 진짜 이런 착한 역할하면서 익살스러운 모습이 찰떡이다! 최유리는 러블리하고 귀여우면서 좀비 역할 잘 연기했고 이정은 할머니 역할은 진짜 똑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 - 윤경호는 그나마 역할이 동떨어지지는 않았던 거 같은데, 조여정은 왠지 모르게 동떨어진 느낌을 계속 느꼈다. 섞이지 못한 느낌? 조여정은 다른 영화에서 뵙겠습니다... [결론] - 원작을 보든 안보든 확실히 볼만하다. (다만, 500만이 될듯한 영화는 아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