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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0.03

2025.10.02 (Thu)
초반에는 너무 정신 없어서 그만 볼까 했는데 보다보니 혼란스러운 연출과 소재가 신선함과 참신함으로 다가왔다. 이걸 보고 우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는데 나도 울음 ㅎ.. 그리고 전달하는 메시지가 곱씹을 수록 좋다… 지금 이 순간 이 세계에서 다정하자고 꽉 붙들어준다…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무엇이든 너무 못하니까
내가 유일하게 아는 것은 우리 모두 다정해야 한다는 거야. 다정함을 보여줘. 특히 우리가 모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를 때 말이야
어쩌면 네 말대로 그 뭔가가 있을지 모르지 우릴 하찮은 쓰레기로 느끼게 해줄 무언가가 네가 그 모든 소음을 뚫고 날 찾아다닌 이유를 설명해줄 무언가가 그게 무엇이든 간에 난 너랑 여기 있고 싶어 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너와 여기 있고 싶어
우리는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 다 부질없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