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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0.19 ・ 스포일러 포함

2025.10.18 (Sat)
[한줄평] • 몰입감 Good~! • 두 배우의 티키타카 연기력. [연기] - 사실상 조여정과 정성일 두 배우만으로 1시간 넘는 시간을 이끌어가기 때문에 지루함이 있다면 보는 사람으로서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나올법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몰입감이 너무 좋았고 두 배우의 연기력을 보기만 해도 심리적으로 압도당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 연쇄살인마라서 잔인한 묘사들이 있는 줄 알았지만 그런 표현보다는 좀 더 근본적인 이유와 사실 등이 점점 밝혀지고 있었기에 더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진실] - 연쇄살인마는 사실 정신과 의사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 목적으로 가해자인 놈들을 처단하면서 환자들이 치료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물론, 자신의 안좋은 과거 또한 있었기에.. - 그중 치료한 환자 중 조여정의 딸에 대해 알게 되면서 조여정과 사귀고 있는 친구 겸 연인인 놈이 정상적이지 않다는걸 알게 된다. - 그놈은 연쇄살인마에게 죽게 되고 (실종 상태로 만들어버림) 일상 생활로 돌아가서 딸은 악몽을 안꾸면서 회복하였고 조여정은 치료를 거부한다. - 그 또한 자신이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에게 묻는다. 그 손에 많은 피가 묻었을텐데.. 괜찮냐고.. - 의사는 치료 목적으로만 죽이는게 아니라 자신도 죽이는 것 자체에 몰입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아쉽] - 몰입감 있게 잘 만든건 맞지만 마지막에 워낙 후다닥 끝내버리는 거 같아서.. 갑자기ㅋㅋ - 여기서 각본의 형사 역할이 제일 옥의티다. - 마지막 부분에 비밀이 밝혀지는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혼자 붕 떠버리는 역할로 보였고 범죄 집단에 엮여있다고 해서 저런 식으로 발목 잡히는 거 자체가 정말 바보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냥 교통경찰 수준도 아닌 강력계 형사인데.. 저정도도 자신의 선에서 해결 못하는 것도 그렇고 연쇄살인범이 모든걸 자백했음에도 왜 혼자 저러는건지? 혼자 잡나.. 사실을 알고 난 이후 경찰 도움을 받아 다같아 잡나.. 같지 않나? 솔직히 경찰놈은 생각이 없는 듯하다. 너무 바보같이 그려놔서 아쉽다. - 그리고 딸이 자신을 본 목격자라고 해서 굳이 몹쓸짓을 할 필요가 있었나? 전후 사정도 없이 너무 갑작스럽다. 그냥 이 캐릭터를 아예 쓰레기로 만들려고 했었던 거 같다. [본듯한] - 이런 류의 느낌은 어딘가 모르게 어디서 본듯한 전개로 보이지만 그래도 이 영화가 재밌던 이유는 스토리나 전개는 그저 그랬지만 몰입감이 높았다는거에 3.5 점수를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