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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0.22 ・ 스포일러 포함

2025.10.21 (Tue)
[한줄평] • 죽음의 상대평가. [배경] - 미국의 군사독재정권에서 매년 10대들의 참가 대상으로 “롱 워크”라는 대회를 개최하면서 100명 중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계속 걸어야한다. [규칙] - 시속 4마일(약 6.4km) 걸음 유지 - 속도가 떨어지면 3번의 경고 이후 총살 -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우승 상금과 소원을 들어준다. [우정] - 죽음의 걷기 대회를 하면서도 서로간의 우정들이 모아지면서 경쟁은 하지만 옆의 친구가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면서 이 순간들만큼은 서로에게 의지하고 끝까지 걷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면서 특히 주인공 레이와 피터는 가슴 뭉클해지는 우정이라 더 슬펐던 거 같다. - 초반이나 중간중간에 저속한 이야기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대사들로 보이지만 난 좀 그런 대사들이 불편하더라...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 ==============[스포일러]=============== ==================================== [원작과 차이] - 원작에서는 레이가 우승을 하지만 정신이 나가서 계속 걷는다는 암울한 내용이지만 영화에서는 피터가 레이 대신 소령을 죽이면서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는 모습으로 그려져 결말에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영화의 결말이 좀 더 희망적이고 나아가는 듯한 마무리가 더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묵직한 메시지] - 초반에는 서로 농담 따먹기하면서 걸어가는게 그냥 일반 군대 행군 같은 느낌이었지만 점차 같이 걷던 동료들이 죽고 정신이 혼미해지는 상황에서 죽어가는 모습들을 중계를 한다는거 자체가... 아무도 이런 대회에 저항하지 못하는 사회라는게... 독재정권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거 같았다. - 폭죽이 터지고 피터는 울고 레이는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은 피터가 우승을 했지만 전혀 기뻐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상반되는 모습이 그려져 좋았다. - 설마했는데.. 마지막 소령을 죽이는 장면은 아주 굳....!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은 어느정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감안해서 보시길...) [나라면..?] - 저 시대의 나라면 신청했을까? - 하.. 참.. 고민이 엄청될 듯하다. - 걷는건 자신 있었지만 이 영화를 보니 난 걷는 축에도 끼지 못할 수준이었다. - 죽음의 걷기.. 아마 난 힘들듯하다... + 2025년 기대작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