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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1.01

2025.07.31 (Thu)
외로운 존재들의 이야기 내 픽은 <고기와 석류>, <릴리의 손>, <푸른 머리칼의 살인마> 특히 릴리의 손이 인상 깊었다.
석류의 양분이 되어 이해 불가능한 죽음으로 남을지언정 외롭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53p, <고기와 석류>
유리야, 나는 늘 복수하는 상상을 해. 그리고 내 생각에 너랑 나는 닮았어.
133p, <새해엔 쿠스쿠스>
이왕이면 어제와 같이 곰 인형이었으면 좋겠다. 더 누더기여도 좋고 다른 인형이어도 되니 최대한 불쌍하고 귀여웠으면 좋겠다. 오늘은 가위를 일부러 걸 것이다.
228p, <나쁜 꿈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