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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1.01

2025.10.31 (Fri)
날 4번이나 울린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결말. 내 인생에서 이렇게나 아름다운 이야기는 없을 것 같다.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하는 그들의 최장 5년짜리 불꽃놀이같은 삶. 언제 죽을지 모르기때문에 살아있는 매 순간 진심을 다하고 즐기려 노력하는 삶이 너무나 빛나보였다. 매 화마다 너무 명언투성이고 그 한 화 자체도 명작이라 매번 깊이 여운이 남는 느낌. 무엇보다 사와노 히로유키 곡이 작품과 너무 어울려서 정말 하나의 예술을 보는 기분이였다. 진짜 작품성 레전드.. 난 이미 86와 한 삶을 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