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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1.05
2025.11.04 (Tue)
이 논문은 데리다의 법철학을 바탕으로 헌법의 정당성에 대한 비판적 탐구를 진행하며, 데리다 철학 안에서 법과 정의의 관계를 바탕으로 그가 주장하는 '도래할 민주주의'와 '국제 법-정치적 공간'의 원리에 대해 알아본다. 흐름은 정말 완벽하고 반복도 적절하게 되어있는 친절한 논문이다. 개념 설명과 개념 간 비교도 적절하게 되어있어서 데리다 철학의 기초를 모르는 나도 이해하는 데에 큰 문제가 없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본 논문의 아포리아(aporia) 설명 부분은 필자도 자신이 없었는지 직접 인용과 추상표현이 많아서 이해가 조금 힘들었다.(솔직히 여전히 이해는 잘 안됨) 읽으면서 법의 폭력성에 대한 통찰은 상당히 현실적이라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배척하지말자!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어! 아자아자 화이팅! 같은 느낌으로 끝나버려서 살짝 미묘해졌다. 역시 해체 후 재구성은 어려운거구나..... 굳이 따지면 데리다에게 해체는 끊임없는 성찰을 위한 도구였던 것 같다. 어케 쌓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분해하면서 생각해보자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래도 법철학을 공부하거나 데리다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논문일 것 같다! #논문 #법철학 #데리다

양녹차
2025.11.06
오늘 다시 보니까 아무래도 프랑스 극우민족주의가 국민/비국민의 구분을 강조하고 그렇게 특정 집단을(주로 무슬림) 공동의 적으로 만들어서 치안강조를 빙자해 차별하는 사회적 상황이 있어서 데리다가 그렇게 타인을 받아들이고, 무조건적 환대를 해주고, 배척하지말자는 얘기를 쪼꼼 무리하게라도 했던 것 같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