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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1.16

2025.11.15 (Sat)
남생이 21편 -타인은 지옥일까 천국일까? 나 역시 아직 답을 찾아가는 중이다. 변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 내가 짧게나마 느낀 바는 타인이 지옥이 되도록 내버려 두지 말되, 하나의 타인을 유일한 천국으로 여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내가 정하지도 않은 채 주어진 가족도, 내가 선택한 연인도, 내 환경과 선택이 뒤섞인 친구들도, 운명공동체로 묶인 동료들도. 나를 해치는 지옥에서 거리를 두되, 하나의 천국만을 바라보고 나머지를 끊어낼 필요는 없다. 내가 타인의 문제를 다 해결해줄 필요도 없을 뿐더러, 타인 역시 내 마음을 온전히 알고 내 마음에 백프로 들게 행동해줄 수도 없는 것이 “당연하다.” 이걸 알고, 결국은 뻔한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로 흐를 거 같지만…. 아무튼 적당히 받고 적당히 주며 살자. 계산 없이도 본능적으로 서로 간의 그 균형이 맞는 사람이 내 짝꿍이다. 뭐든 노력은 양방향에서 이루어져야 아름다운 법이겠다.

상이닝
2025.11.16
좋은글이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