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너무너무 바빠(?)서 오랜만에 남기는 일기다
마음에 많은 근심과 스트레스와 에라모르겠다성 생활패턴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채로, 그러나 이츠님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서면으로 5시간 수면 후 달렸다.
같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다행히도 더 늦장 안 부릴ㄹ 수 있었다.
암튼 가서 기다림에 약간 지쳤으나,
이츠님의 공연을 보눈 순간 내 이상한 마음이 싹 날아갔다.
아,
나 이래서 이 가수를 좋아했구나
눈을 맞추고 가사를 곱씹으며 그녀의 목소리를 통해, 그녀의 최선을 다하다 못해 정말 생생하게 살아있는 삶 그자체를 보여주는 내 가수의 공연 덕에,
왈칵 눈물이 날뻔도 하고 신이 나 몸을 마음껏 흔들수도 있었다.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그러면서도 지금 있는 그대로의 너도 괜찮다고 해주는 음악과 공연이 있다.
내가 살아가는데 있어 막대하고도 내 삶의 큰 부분이다.
몽유가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맨날 이츠님 노래 연속재생 알고리즘만 들어서..) 다 아는노랜데 제목이 엄청 생각이 안나서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까지 들었다.
아무튼…
사랑과 용기를 잔뜩 얻고 온 것만은 확실하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 락스타 덕에 나도 가장 멋진 사람이자 팬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