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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1.18

2025.11.17 (Mon)
이야기는 너무 재밌게 흘러가는데 가오루라는 여자 형사가 너무 거슬려요. 편협한 사고 + 감정에 호소하는 역할이라 답답하고 감각 수사라곤 하지만 오로지 육감으로만 판단하고 고집 피우는 게 진짜 딱 싫어하는 인간상. 시작은 감각으로 추측하더라도 그에 맞는 근거나 증거를 갖출 생각을 해야하는데, 증거는 아직 없지만 난 그렇게 생각해, 선배가 틀렸어 마인드가 진짜 거슬림. 유가와를 대하는 태도도 잘못됐다고 느꼈습니다. 그저 수사에 협조해주는 고마운 사람에게 강요하고 협박하는 태도가 아주 가관이에요. 그리고 구사나기를 대하는 태도도 너무 예의없어요. 은근히 무시하고 멋대로 판단함. 그 흔히 얘기하는 열정이 과한 신입 타입? 모든 남자 캐릭터들의 말과 행동에 본인이 '여자라서' 그런 거냐는 듯한 반응을 많이 보이는데 딱 봐도 그럴 의도가 아니었던 것 같아서 내가 다 당황스러워요 왜 이리 편협해... 차별 받기 싫다면서 본인 스스로를 '여자'에 가두고 있음 작가가 왜 이런 캐릭터를 만들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약간 보기 불편해요. 감이 잘 맞는 경우도 있지만 운이 좋은 경우일 뿐이지 애초에 모든 수사는 증거를 기반으로 해야하는데, 증거를 찾기 보다는 감정을 호소하고 억지를 부리는 듯한 태도가 많이 보여서 전형적으로 답답한 캐릭터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책을 읽는 내내 거슬렸습니다. 그만 두고 싶었어요. 주연 캐릭터는 바보같은 T형사 구사나기와 천재 T과학자 유가와로 충분합니다. 저런 형사 안 나와도 돼요 스포없는 간단 줄거리: IT 회사 사장이 숨진채 발견, 사인은 맹독성 독극물인 아비소산에 의한 중독사, 용의자는 피해자의 아내와 아내의 제자(인데 피해자와 불륜을 한), 그러나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아내, 알 수 없는 살인 방법과 범행동기 + 용의자에기 연민을 느끼는 구사나기, 황소 고집에 인정 안하는 가오루, 유일하게 중립적이고 똑똑한 유가와의 환장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