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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1.24

2025.11.23 (Sun)
남생이 23편 -마음의 손가시 우리 몸이 피곤하면 손가시가 돋아난다. 돋아난 손가시는 어딘가에 걸리기 전까지, 우리가 그 존재를 알아차리기 전까지는 조용히 숨어있는다. 그 조그마한 손가시가 걸려 아픔이 느껴지고 나면 우리는 모든 신경이 그쪽에 쏠린다. 그래서 이를 최대한 빠르게 손톱깎이로 잘 정리해서 걸리적 거리지 않게 해야한다. 하지만 귀찮음에 무심코 뜯었다가, 혹은 방치했다가 쭉 찢어져 피를 보는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의 극히 일부, 그중에서도 10 손가락중 겨우 한 군데 작게 난 손가시도 이토록 성가시다. 그런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 속에 숨어있는 잔가시는 어떨까? 당연히 방치하거나 미뤄둔다면 손가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니 우리 마음 속에 자란 손가시들을 외면하지말고, 조금 귀찮더라도 이쁘게 잘 정리해주자.
거슬린다고 거칠게 뜯으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