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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1.28
2025.11.27 (Thu)
아트선재센터의 설치미술 대학 때 인류세에 대한 수업을 들었었는데 주제가 딱 그거여서 이해가 잘 됐음 근데 작품 설명이 따로 없어서 도슨트 필수일 듯!!ㅠㅠ 도슨트 하시는 분이랑 같이 질문하고 대답하면서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했고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라는 위화감과 공포감에 더욱 몰입되던 전시였늠... 불이랑 세탁기만 유일하게 움직이는 존재였는데 그게 무서웠어 그리고 나는 적군의 언어가 이 공간을 이렇게 만든 인간의 언어를 의미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작가가 아르헨티나 사람이라 작가의 나라를 식민 지배하고 그 언어를 뺏은 스페인을 적군이라 상정한 거라네요 대표작인 한 로봇이 한쪽 손에 다비드상을 들고 있는데 이건 인간의 문화적 산출물이 장난감 취급을 받을 만큼 작고 볼품 없는 취급을 받는 세상이 되었다는 것 이것이 인류세 납부하는 미래라는 생각에 섬뜩했음!!ㅠㅠ... 다들 시간이 된다면 꼭 들려봐 냄새 조명 소리까지 구현한 전시라 오감만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