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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12.12

2025.12.11 (Thu)
타란티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준을 정말 사랑함 특징적인 로우앵글이 주는 현장감이라던가 이 색감, 그리고 어딘가 드라마틱하고 발랄하면서도 기가 막히는 ost 선정과 타이밍이라던가… 한스 란다라는 인물은 너무 우왁 싶다가도 우와 싶었음 캐릭터자체도 미친 개또라이같은데 크리스토퍼 왈츠(💕)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개좋았음. 그분도 ㅈㄴ 웃음포인트. 이름뭐더라 쇼샤나에게 ㅈㄴ 치댔던 독일 저격수말이야.. 너~~무 짜증났고 한심하고 웃겼음. 연기를 개잘했나봄..ㅋㅋ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모인 인물들이 엮여서 클라이막스를 이뤄내는 이야기가 이 독특한 구성이 타란티노스러웠던 것 같아 너무 타란티노스럽다라는 표현으로 이 영화의 모든 개성들을 일반화시키는 것 같기도 한데..쩝 많은 특징적인 연출법의 시초가 되신 분은 맞으니까.. 비약은 아닐지도?! 뭔소리야? 타란티노가 찍은 영환데 타란티노스럽다라고 하는게 멍청해보인다는 말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틀린말은 아니죠? 그만할게요 별개로 영화에서 정~말 다양한 언어가 등장하는데 이탈리아 프랑스어 독일어 영어까지도 듣는 내내 너무 귀가 즐거웠음 독일어 프랑스어같은 언어의 혀굴림이나 이빨 사이로 새는 소리가 난 너무 좋아 ㅋ ㅋ ㅋ ㅋ ㅋ ㅋ 그리고 이와 관련한 개웃긴 장면도 있었지 타란티노 개그코드도 내 취향인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