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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2025.12.20

2025.12.20 (Sat)
사실 1을 제대로 못보고 2를 봤습니다 2를 끝낸 시점에서 말하자면 2부터 보길 잘한듯 이 편에서 막시무스와 관련한 이야기를 너무 전설마냥 언급해서 그 찬란한 이야기를 회상하듯이 1을 감상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일단은 재밌었다 폴 매스칼이 연기를 정말 잘하십니다 주인공 너무 호감임 루시우스 완전히 주인공감의 클리셰.. 노예계급으로도 주위를 휘어잡는 리더쉽, 황제에게도 고능하게 대드는 깡다구, 미친 전투력.. 사실 적절한 서사만 주어진다면 사랑하지 않는 게 불가능한 캐릭터가 되죠.. 루시우스의 엄마를 연기한 배우가 연기 너무 못해서 자꾸 몰입 깨졌음 좀 더 영화 내에서 그 인물의 역할을 능동적으로 설정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 뭔 맨날 감옥 찾아가고 찡찡대고 아련한 눈빛 보내고 억지 슬픔짜내고.. 캐릭터의 매력을 하나도 못 느낌 역할의 중요성도 하노의 라비의 관계?도 좋았음 (사실라비내취향) 그리고 아카시우스는 하노의 원수이면서도 하노를 구하러 가야하는 입장이었다는 게 이야 싶고 좋았음 이 포인트에서 둘의 관계가 그 공주로 엮이긴 함 아쉬웠던 점이라면 아내에 대한 하노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그 사람의 죽음이 얼마나 하노의 목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려주기 위해 사용한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 마음이 잘 안와닿았음 그래 뭐 이건 그렇다 쳐 근데 그런 거대한 복수심이 어떻게 그렇게 아카시우스의 말 몇마디에 팍 식을 수가 있냐고? 응? 좀 더 대사와 전개를 말 되게 만드는 장치가 필요했었다고 봄 와중에 마크리누스 캐릭터 좋았다! 영악하고 매력적. 아~~~ 그리고 하노 정체가 조금씩 유추되는 순간이 소름돋고 좋았음 아득한 1편의 막시무스의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것만 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