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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02

2025.12.26 (Fri)
가부장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남자가 여친한테 까이면서 요리 시작하는 이야기 일본에선 ふるい 남자를 화석남이라고 부르는 거 첨 알았는데 넘 웃김ㅜㅜ 아유미가 사랑받기 위한 사회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구만… 백래시와 맨박스를 깨고 페미니즘적인 사고관을 추구해야 한다는 지향점 요즘 이런 사회 불평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작품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좋은 일 카츠오의 어머니 이야기도 나오는데, 보다 보니 왜 그렇게 여자들을 억압해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성들 역시 그것에 저항할 수 없었던 이유는 그게 일시적으로라도 생존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하며 수치감과 무력감 그래도 작품 분위기가 굉장히 긍정적이라 좋다 교차 연출도 상당히 좋았고 개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무게감 있는 드라마… 참 좋음 엔딩마저 이례적이라 되게 신선했다 >무조건 유로맨틱 엔딩으로 끝나는 것이 싫었던 분들<께 강추합니다 캐리어를 끌고 이 집 저 집 옮겨다니는 아유미가 불안정한 게 아닌, 자유로워보였던 것이 좋았고 개인의 ‘다양성’을 어필하는 마지막 장면도 매우 좋았다
내가 모르는 세상도 있다는 걸 배우게 됐어
조건보다 소중한 것이 생겼거든요
아유미가 없는 세상에 익숙해지는 게 두려운 것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