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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06

2026.01.06 (Tue)
남생이 27편 -이삿짐을 챙기며 느낀 것들 최근 복학과 이사 준비를 하며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몇날몇일을 이삿짐을 분류하고 정리하며 느낀 점이 꽤 많은데, 그 중 하나는 나를 돌이켜보고 나를 더 잘 알아가게 된다는 점이었다. 이삿짐을 분류할때, 택배로 보내도 좋을 것들, 혹은 반드시 차로 옮겨야 하는 것들, 그리고 너무나 소중해서 박스 안에 넣지 않고 직접 내가 매는 가방에 넣는 것들까지. 혹시나 파손되거나 분실의 우려를 고려해서 짐을 분류할 때, 자연스레 내가 어떤 것들을 가장 중요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물론 물리적인 한계가 명확한 녀석들이 있다 할지라도,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레벨과는 비례하지 않을 지라도, 사람마다 본인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보다 이를 확연히 분리하고 선택하는 것도 쉽지 않음을 느꼈다. 남생이 26편에 판단의 기준이라는 글을 썼다. 이것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이삿짐을 챙기는 경험이 나만의 기준점을 돌아보고 나만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는 점에서, 힘든 와중에 성장에 대한 슴슴한 위안을 얻는다.
이사가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 지수 탑 3안에 든데요…. 진짜 팩트임 ㅜ

상이닝
01.08
용자는 가방에 안고가남 ㅎㅎ

상이닝
01.08
이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