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1.24

2026.01.23 (Fri)
억지추측을 포함하고 있음을 주의해주세요 초반에 플린 신부가 어떤 이야기를 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그 이야기를 믿어버렸던 제임스 수녀를 보고 알로이시스 수녀가 “너 마음 편하자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건 아니냐”는 말을 했었는데, 영화의 끝자락에서 알로이시스가 무너지듯 자신의 의심을 고백한게, 자신이 한 행위가 결국 맞았다고 신부의 사직이 곧 자백인거나 마찬가지라고 합리화한 것이 초반의 제임스처럼 ‘마음 편하자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것‘이었던 것을 자기도 알게 되어서 ….. 이때까지 자신이 한 모든 의심들, 즉 모든 행위에 대한 의심을 고백한 것이 아니었나 싶었음. 메릴 스트립과 호프만 씨의 연기가 진짜…와 연기 너무 잘해…. 숨막힐 것 같았어 특히 호프만씨의 배역선정이 너무 탁월했음 그 지배적 계급에 물든 신부의 역할과 너무 잘 어울렸어 영화를 끝낼 때까지 결국 세세하고 확실한 정황을 알 수 없다는 점이 포인트였던 것 같고 사실 알로이시스 수녀 역시 끝내 증거같은 건 없었으니까.. 이건 개인적 취향인데 제임스 수녀 너무 싫었음 그리고 알로이시스가 너무 좋았어.. 그리고 도널드의 엄마 역을 맡은 배우도 영화 ‘헬프’에서 본 배우였는데 연기가 매번 인상깊었다. 어떤 안타까운 현실에 지친 마음을 표현하시는 능력이 탁월한듯 아아 처음에는 알로이시스의 신부에 대한 의심이 너무 정당한 의심인 것만 같아서 오히려 그 의심이 틀리게 되는, 즉 신부가 결백하다는 엔딩이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신부가 제임스 수녀를 설득하는 장면이 어딘가 너무 치가 떨려서 아 씨아닌가 싶었다가도… 또 도널드의 엄마와의 대화로 알게된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었고 그러다가 사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이 의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점점 생기게 되고… 정말로 의심 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영화였던 것 같음 진짜 재밌었음 재밌고 조금의 깊생을 유도하는 영화라 더 좋았어 근데 아 그 손톱의 의미를 모르갰음 신부의 깨끗하고 긴 손톱! 알로이시스와 플린이 각각 어떻게 그 의미를 해석하고 있었던건지..
I have doubts, I have such dou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