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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25 ・ 스포일러 포함

2026.01.24 (Sat)
[한줄평] · 승리의 인생보단 옳바른 인생. 🚨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으니 후기 감상에 유의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 도시에서 잘 나가는 변호사인 주인공 행크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시골 마을인 고향으로 간다. ▷ 40년이 넘는 시간동안 판사인 아버지와는 왜 그런지 서먹한 사이였고 형제들 또한 평범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진 않는다. ▶ 그러던 중 며칠전에 갑자기 아버지가 뺑소니 살인 혐의로 경찰들이 와서 피의자 신분으로 데려가며 법정 공방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아들에게 변호사를 맡기지 않았지만 아들인 행크는 변호사의 의무와 아버지 & 아들로서의 감정으로 아버지와 진실로서 마주하게 된다. ▷ 아버지는 뺑소니를 했다는 기억 지속적으로 안난다고 한다. 기억 안난다고 거짓말 하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진짜 기억이 안난다는 것이다. ▶ 행크는 아버지가 암 4기 진단을 받고 신체는 물론 기억력 또한 흐려졌다는 걸 알아차리고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실을 법정에서 말하며 아버지의 아픈 사실까지 알렸지만 아버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자신이 친 거 같다고 말하면서 결국 4년 징역형을 받게 된다. ▷ 보석으로 잠깐 풀려나며 행크와 호수가에서 낚시를 하던 도중 아버지는 자신이 봐왔던 최고의 변호사는 아들 행크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 아버지가 자신이 죽였다고 기억은 안 나지만 죽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실 이전에 자신이 판사로서 집행했던 놈이였는데, 출소한 것이다.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죽은 아내에게 모욕적인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했다는 것이다. ☆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와 슬픔 그리고 가족과의 유대감 모두가 공존한다. 이밖에도 형과의 관계, 동생과의 관계 등 얽히고 섥힌 관계들을 눈 여겨 볼 수 있다. ☆ 행크는 아내의 어린 남자와 외도를 알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려고 하는데, 고향에 오니 전 여친이 있네? 술집에서 잠깐 만났었던 여자는 전 여친의 딸이네? 어떻게 보면 막장으로 흘러갈 수 있는 상황을 스토리적으로 그래도 마지막에 잘 봉합해놓은 듯하다. ★ 행크는 변호사로서 항상 이기는 삶을 살고 있었지만 고향으로서의 경험이 옳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듯 보인다. ☆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만큼 늘어진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초반만 좀 버티면 괜찮았고 법정 스릴러같은 스토리로 막 반전 있는 전개라기 보다는 잔잔하지만 그래도 긴장감 있는 감정적인 영화였다. 🎁 아이언맨으로만 봐왔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다른 영화를 보고 싶다면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