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개 ・ 01.29 ・ 스포일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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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Thu)

새로운 장르의 변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것인지. 외계인의 텔레파시를 차단한다고 물파스를 바를 때는 정말 신박한 고문이라 생각했다. 빡빡이의 백윤식은 정청래를 닮았다. 영화의 장르를 특정하기 어렵다. 코미디스럽기도 하면서 쓰릴러적인 면도 있으며 어느 장면은 고어적인 장면도 있다. 하지만 쓰릴러적으로 봤을 때 긴장을 놓치지 않고 봐왔었다. 특히 병구가 정신병자라 생각했는데 진짜 강사장이 외계인임이 드러났을 때도 잊을 수 없다. 이전부터 많은 암시가 있었다. 관객은 여전히 아리송하다. 진짜 외계인인지 아니면 강사장이 소설을 쓰는건지. 그리고 공격을 받기 전까지는 강사장이 만든 소설인줄 알았다! 그리고 왕자였다니! 400볼트에도 죽지 않은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외계인이 2명이었다는 증거까지 있었다. 명확하고 진부한 주제일 수 있다. 이것을 코미디적으로 풀어내다가 쓰릴러적인 연출을 가져간다. 과연 인류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 머나먼 우주에서 우리를 봤을 때 정말 고귀한 지적 생명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엔딩크레딧은 병구의 행복했던 기억을 보여준다. 이것이 더 여운을 남긴다. 순이가 갑자기 머리핀을 보더니 병구긴 위험에 빠졌다고? 지금 생각하면 이상하지만 분위기와 연출상 그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이 영화긴 주변에 너무 많은 찬사를 받은 나머지 나도 이 영화를 고평가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 의심이 들기도하다. 하지만 이 영화가 새로운 것은 맞지만 어색하고 새롭다고 해서 점수를 낮게 줄 필요는 없다. 그리고 처음에는 기대없이 보았던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남긴 영화이다. 특히 백윤식, 신하균의 연기는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코미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있기에 외계인의 조악한 CG와 순엉터리인 외계인 언어는 그저 유머적 연출로 받아들이게 된다.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미묘하게 연출을 하였다. 관객마저 병구를 외면했었다는 댓글을 보았다.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4.5 감정의 요동 4. 수준급의 완성도와 재미 다시 보게 된다면 망설이게 되는 3.5 보통 볼 만했다. 영화 보면서 짜증이 안나는 정도 3. 단점이 많이 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2.5. 한 숨 나오는 영화 그래도 장점은 있다 2.0. 얼굴을 찡그리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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