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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1.31

2026.01.27 (Tue)
레이브가 궁금했다. 나이, 성별, 성향, 성적지향, 외모 등 어떤 것으로도 서로를 구분하지 않고(어쩌면 타인의 시선과 개입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무의식의 세계 속에 몸을 맡겼을 때 오히려 타인과 공간과 시간이 하나로 합치함을 감각하는 일을 엇비슷하게나마 경험해본 적이 있었다. (콘서트장이었음) 죽음에 극한으로 직면했을 때 정작 우리를 굳건하게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그저 하는것,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지탱하는 것이란 사실을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깨닫게 하는 영화. 영혼의 상처를 통해 다른 챕터로 나아가게끔 의도한 장치들은 공감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