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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벅차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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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Kontinental '25
영화 / TV
내가 동유럽 현대사와 정치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더라면 이 영화의 풍자를 이해했을까? 무튼 역부족이었다. 본인 스스로를 소수자, 박해자로 설명하며 이를 비판하다가도 본인 역시도 특정 집단을 싸잡아서 혐오한다든지, 나에게 피해를 입히는 이웃의 약자는 불쾌하고 멀리 있는 가난한 자는 베풀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하는 모순적 지점들에서 공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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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uho
인간 국보라는 말은 어쩐지 인간이어선 안된다는 말 같다.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 자신조차도 내던졌을때 도달하는 외로운 삶을 보고 범인들이 위로받는 아이러니.
5
싯다르타
책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집착이 현재를 사는 내 주변에 경계선을 여러 겹으로 그려놔 오도가도 못할때가 있다. 머릿속으로 그 경계들을 지우고 큰 강을 그려넣는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좀 편안해진다. 가능성을 지닌 모든 존재들을 동일시하며 동시에 사랑해야 하는데 언제쯤 도달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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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
무용 / 발레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그들의 육체을 얻고싶다
2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클래식 공연
훌륭한 바이올린 나머지는 무난... 그리고 역시 베토벤은 취향 밖임을 실감함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전시
세잔의 그림이 좋다. 작가가 의도를 가지고 재구성한 세계가 훨씬 흥미롭다. 작품과 별개로 사람 너무 많아서 머리아팠다.
Neon Genesis Evangelion: Death and Rebirth
어릴땐 메카닉으로 착각하고 봤고 더 커서는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 대 서사극으로 알았고 지금에서야 결핍과 외로움과 불완전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이 보입니다 센세... 전위적인 연출과 쓰르라미 소리는 한 오십년 뒤에 봐도 멋지다 생각할듯
6
28 Years Later
출산 패티시 언제 버릴거냐고... 그렇게 그리우면 자궁으로 돌아가
The World of Love
트라우마에 전 날도, 아닌 날도 있겠지. 그로 인한 성격일수도, 원래 그런걸수도 있겠지. 그러나 우리는 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얼마나 무례한 기대를 하는지. 있던 일이 없어지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 하나에만 매몰되지는 않은 채 그렇게 삶은 나아간다는걸 가끔 까먹는다.
Good News
감독 취향이 변탠데 나도 변태라 행복하다
Pretty Proofreader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은 항상 귀감이 된다. 그것이 사소하고, 촌스럽고, 멍청하고, 유치해보이더라도.
It Was Just an Accident
솔직히는 체제 유지의 희생양을 미디어에 드러내는 일이 드물게 느껴지지 않는(그런 사회에서 자라온) 세대라서, 이 영화가 이란 사회에 주는 의미가 2025년에도 크다는 사실이 오히려 착잡했다. 신성한 나무의 씨앗과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은데, 나로서는 그쪽이 더 처절하게 공감이 가긴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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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린다린다
아 그렇지. 10대의 추억은 거창하거나 대단한 일이 아니라 부분 부분, 아주 작은 편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제는 더 이상 돌아오지 않는 순간이란 사실이 그 조각들을 더 반짝이게 하는 것은 아닌지. + 그리고 진짜로 2000년대 초반의 저 감성 자체가 다시 재생산 될 수 없을 것 같아서 더 귀하게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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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
점점....규모가 줄어든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음식 / 메뉴
런베뮤를 드디어 먹어봄! 떡같은 식감 맛있다
MUSE 아시아 투어 인천
콘텐츠
제가 아저씨들 음악 들으면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땐 연애도 했다 아닙니까 모든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순간을 느꼈고, 동시에 대통령을 끌어내려본 공통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외치는 떼창에 전율이 일기도 했던.
M 클래식 축제 심포니 시리즈 <드보르작&슈베르트>
모든 음을 끊는 절도의 SM같은 오케스트라와 모든 음을 연결하는 공기반 소리반의 JYP같은 첼리스트 러시아 군대처럼 한몸으로 움직이는 오케스트라가 가장 인상적이였다 일단 본인들 얼굴에서부터 “오늘 찢었다”가 보였음
떡갈비
부여 솔내음 떡갈비 정식 돼지 소 둘 다 맛있음
게이샤 커피
게이샤 원두 말모말모 경주 향미사
수육
경주 전주가 수육 수육이 이렇게까지 맛이 있을수가 있는거군요
2025 전시
2025 시리즈(애니,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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