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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2.10

2025.09.27 (Sat) ~ 2026.02.06 (Fri)
친구가 추천해서 보기 시작했다. 시즌1 1화를 틀자 폐급경찰들이 잔뜩 나왔고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전편을 다 본 TV시리즈가 됐다. 시트콤이 너무 좋아🥰 보기 시작했을 때는 이 폐급들ㅋㅋㅋㅋㅋ 이러면서 봤는데 가면 갈 수록 이 유사가족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는 유사가족에 약하다고요!!! ‘이 가족들🥹’과 ‘집단폐급;’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는데 어 이거야. 이게 브나나야. 거의 모든 편을 깔깔대면서 봤다. 회사 점심시간에도 많이 챙겾봤는데 정말 웃참하기 너무 힘든 편도 있었다. NBC로 옮긴 후 삐처리와 함께 나오는 개그는 별로 취향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웃겼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눈물이 나오는 에피소드들도 있었다. 특히 테리가 길에서 체포되었던 416이나 로사의 커밍아웃이 있었던 510은 ㅠㅠ. 조지 플루이드 사망 사건을 정면으로 받고 시즌을 종료했다는 점이 아쉬우면서도 잘한 거 같다. 특히 좋은 경찰/나쁜 경찰로 얘기하지 않고 시스템부터 문제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정말 좋았다. 퍼킹 레이시스들때문에 아오. 내 가족 내놔 이 인종차별주의자들아!!! 반전들도 꽤 나오는데 마지막 시즌 찰스의 비밀이 가장 반전이었음. 진심 전편 통틀어서 제일 충격이고 근데 그 반전인 점도 좋았음. 역시 브나나야 정상성 벗어남이들 챙겨주신다. 가장 마음이 갔던 캐릭터는 제이크 페랄타였다. (친구들: 당연해서 놀랍지도 않다) 겁나 웃긴 능청개그캐에 사고치고 망가지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꿋꿋하게 선하려고 하고 나아지려고 하며 자기 일을 사랑하는 캐릭터를 안 사랑하는 법? 나는 모름.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찰스가 타코야키 먹자고 하는데 왜 이상한 반죽에 문어를 넣어먹냐고 붐따함. 타코야키 맛도 모르고 이런 맛알못 미국인들ㅡㅡ ㅋㅋㅋㅋ 무엇보다 나는 유사가족이 좋다. 근데 얘네가 가족이잖아. 그리고 또 내 가족이잖아. 이걸 어떻게 안 사랑해. 정말 사랑하는 드라마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