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에서 친구를 팔로우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QR 코드를 스캔해보세요
전체 공개 ・ 03.07

2026.03.07 (Sat)
로맨스적인 면도 좋았는데 그보다도 작가의 삶을 대하는 관점이나 태도가 좋았던 작품.... 아름다워............. 그냥 행복한 사랑 그런 게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이 서로를 만나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고 나름대로 좋은 방향으로 변한다는 게.... 저는 진짜 긍정적인 건 마냥 좋게 보는 게 아니라 자신의 어두운 면도 인정하면서, 그러면서도 나아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위로의 방식이 사랑이라는 형태로 전달되는 게 좋았음... 서사도 어찌보면 재벌2세와 가난 여주라는 클리셰일 수 있지만 그러면서도 동시에 의외의 속성(김장하고 채소 말리고 하는 재벌이라던가.. 가난한데 긍정이 아니라 가난하고 불안정하지만 다정한 여주라던가.. 정말 소시민적 모먼트)들로 새로움을 준 창의력이 장난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주가 정말 장난아니게 귀여움 새.귀(새영이 귀여워 라는 뜻)를 남주랑 같이 외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