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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18 ・ 스포일러 포함

2026.02.28 (Sat) 05:00 AM ~ 07:05 AM
관객이 꽉 찬 극장에서 볼 때,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맛이 났다. 다같이 와하하 웃고, 다같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영화. 난.. 눈물을 흘리긴 흘렸는데 남들이 다 울지 않는 장면에서 울었다ㅋㅋ 극 중반에 단종이 비로소 마음을 열고 영월 마을 사람들과 돌아가면서 밥을 먹으며 행복하게 웃고.. 다같이 모여 나무에 이름이 적힌 명패(?)를 걸으며 미소 짓는데… 크흡 이미 정해져있는 비극적인 결말을 알고 있으니 저렇게 행복할 수 있는데 저 행복이 너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서 눈물이 남… 오히려 끝나기 10분 전에 유해진이 전하.. 렛츠고.. 렛츠고.. 할 땐 눈물이 전혀 나지 않았다. ㄹㅇ ‘_‘ 이 표정으로 봄..;; 남들은 다 여기서 울었다는데.. 물론 내 옆자리에 앉은 내 칭구도 움. 일단 내가 못 운 이유는 1) 유해진 연기.. 물론 너무 잘하시지만 사실 늘 똑같은 연기 퀄리티여서 감흥이 없었음. 2) 그 장면 나올때 납득이 안됏음. (연출 이슈) 아니 군관들이 마치 유해진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듯이 멀뚱 멀뚱 서서 지켜만 보고 있다는게 납득이 안됨. 디테일한 연출이 여러모로 부족해서 극 초반부터 스토리 전개가 뚝뚝 끊기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았는데 여기서도 그게 드러나는 것 같았음. 이정도면 대충 이해되지?? 넘어간드앗~! 이런 장면이 많앗음. n개의 단종 죽음 중 하나를 적용한 거라고 해서 실제일수도 잇다고 하지만 .. 여튼 납득 안감이슈가 컷음.. 오히려 그 이후에 나온 매화(?) 죽을 때 나오는 내레이션이 더 마음을 울렷음.. 영원한 친구.. 크흡 전하.. 글고 또 좋았던 씬은 1) 관아(?)에서 유해진 아들이 곤장 맞을 때 단종과 한명회가 연기 대결 하던 씬.. 2) 영월군수(박지훈 배우)가 나오던 씬 ㅋㅋㅋ 유해진이랑 연기합이 찰떡이다 ㅋㅋ 3) 백성들이 도네이션 하는 씬도 웃겼다ㅋㅋㅋ 암튼 적당히 유쾌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영화라 천만영화된거 인정이다. 단종 전하 ㅜㅜㅜㅜ
배우 박지훈의 눈빛, 발성 등 모든 연기
극 후반에 한명회 등장할 때마다 번개 치는거
네 이놈! 네놈이 감히 왕족을 능멸하는가
단종 (박지훈)
노산 저것이 아직도 왕인줄 아는구나..!
한명회 (유지태)
내가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대는 나와 함께했다. 그대는 나의 벗이요, 누이요, 어머니였다. 그 고마웠던 시절을 뒤로하고 나는 길을 떠날 것이다. 먼 훗날 다시 태어나면 그때도 나의 벗이 되어 주면 좋겠구나. 나도 기꺼이 그대의 벗이 될 것이다.
단종 (박지훈)
우는건 돼! 전하는 안돼💦
영월군수 (박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