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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Tue)

안의 크기를 줄여 나가기를 소망한다 행복의 반대는 불행이 아닌 안 행복 안의 크기는 안 행복의 안의 크기 담담한 내용이 왜 이리 슬픈건지 p11 '불행'은 유리와 같아서 작은 충격에도 산산이 부서져 그 날카로운 파편이 가슴에 아프게 박힐 것 같았다. 그러나 안 행복은 목각 인형처럼 단단해 바닥에 떨어져도 다시 주워 들면 괜찮을성 싶었다. 나는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안 행복이 마음에 들었다 p57 그런데 불행하다고 절대 말할 수는 없어. 그저 지금 안 행복할 뿐이지 110p 생각도 마찬가지야. 그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발버둥 치다 너무 지치면 사람은 질식하게 돼 138p 네가 말했잖아. 많은 생각이 그를 잠식시켰다고. “생각을 멈추고 대신 조금이라도 몸을 움직였으면 어땠을까?” 이미 알고 있었을 거야. 누군가도 너처럼 말해주었을 테니까. 밖으로 나가 햇볕을 쫴라. 몸을 움직여서 땀을 흘려라. 조는 벽시계의 초침이 한 바퀴 원을 그릴 동안 침묵한 후, 대수롭지 않다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쉽고 가볍게, 선의라 믿으며 건넨 말들이... 오히려 상대를 찌르는 경우가 있지. 나는 그제야 조가 하려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상대를 위한다는 마음은 때론 예리한 칼날이 되고, 이해한다는 한마디가 상대를 더욱 고립시킨다. 그는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절대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었겠지. 316p 욕망이, 누군가에게 욕심이 생긴다는게 사람을 너무 비참하게 만들더라고요. 321p 단순히 아는 것과 스스로 경험하는 건 달라.

안의 크기는 괜찮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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