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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공개 ・ 03.18 ・ 스포일러 포함

2026.03.18 (Wed)
대니 드비토와 로알드 달의 기상천외한 조합이 만일 유치하진 않다. 로알드 달의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정서를 훌륭하게 표현하였다. 내가 과소평가하는 작품. 충분히 재미있고 동화같으면서도 B급의 재미가 있다. 친구들은 케이크를 먹으며 고통스러워하는 브루스를 왜 더 먹으라고 응원하는가. 혼자 남겨진걸 좋아하는 마틸다는 나를 보는듯 싶었다. 우린 혼자 있을때 핸드폰을 본다. 핸드폰이 마틸다처럼 책 읽는 재미, 요리하는 재미를 앗아갔다. 마틸다 부모님은 마틸다를 적어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한거 같다. 정비소도 같이 가고 레스토랑도 같이 가고 FBI한테 튈 때도 마틸다를 챙겼다. 심지어 tv보라고 할 때 마틸다한테는 너는 가족의 일원 아니냐고까지 뭐라했다. 트런치볼 연기력은 감탄이다. 탈리-호 할때는 재밌었다. 괴팍한 영국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잘 담았다. 브리티시 특유 억양이 소리칠때는 시원하다. 대니 드비토에서 콜린 패럴이 보인다. 둘은 DC에서 펭귄을 맡은 공통점이 있다. 마틸다의 영악함은 자신의 부모를 닮은듯 싶다. 아이들이 트런치불 교장한테 던져질때는 신났을거 같다. 교장은 무서운 존재이지만 약간 아이들로부터 동시에 무시당하는 입장인 것 같다.